인천아트플랫폼, 환경의 달 맞아 ‘씨앗, 식물,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이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씨앗, 식물, 정원>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씨앗’, ‘식물’, ‘정원’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조명하고, 환경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체험을 통해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예술체험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씨앗, Seed Letter – 숨겨진 메시지>는 성인을 위한 창작형 워크숍이다. 폐지를 재활용해 씨앗을 담은 '씨앗 편지'를 직접 제작하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기다림을 예술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식물, 초록초록 탐험대>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생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유공원을 함께 산책하며 이끼와 식물을 관찰하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세 번째 프로그램 <정원, 지구를 돕는 숲정원 만들기>는 시민 참여형 야외 정원 조성 프로젝트다. 생태학자 미야와키 아키라의 조성 기법을 도입해, 강연부터 정원 부지 정리 및 식재 과정까지 모든 절차를 시민이 함께 진행한다. 도심 속 생태 회복의 가능성을 직접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인천아트플랫폼은 환경의 달 기념 특별 SNS 이벤트 ‘그린 스냅 챌린지’를 함께 진행한다.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친환경 실천 장면을 스냅사진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폐현수막 업사이클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자연과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도시 속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실천적 장으로 기능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앞으로도 예술과 환경을 잇는 공공예술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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