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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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와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다양한 정책 교류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와 일본 나가사키현의회(의장 도쿠나가 타츠야)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와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9명의 대표단은 17일 인천시를 방문,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만나 양 도시 우호 협력 강화 및 상혹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이선옥 부의장과 박찬훈 의회사무처장도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의장 등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대한항공에서 인천-나가사키 직항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양국 시민 왕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의회는 나가사키현과 우호 교류를 점차 확대함과 동시에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시민 왕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해권 의장은 “중단됐던 나가사키현과의 직항노선이 재개돼 매우 기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상호 관심과 방문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나가사키현은 일본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면서 섬이 많은 도시, 차이나타운이 형성된 지역 등에서 인천과 유사점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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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5-01-17
  • 강범석 서구청장, 새해 첫 방문 인사 성료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월 7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구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새해 첫 방문 인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 방문 인사는 검암경서·연희동을 시작으로 7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권역의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에서 주민들을 만나 2025년 서구의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 인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서구의 5대 구정 방침과 서구의 비전을 직접 구민들에게 설명했다. 권역별 현안과 관련해선 원도심 지역은 주민들이 겪는 주차 문제에 대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고, 검단 권역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추진 과정과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청라 권역은 현재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거듭 밝혔다. 이번 방문 인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해 주민 인터뷰 영상 시청, 주민참여 신년 세리머니 등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한층 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서구의 비전에 공감하며, 구정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대해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인사를 통해 주민들과 거리를 좁히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담아내기 위해 1,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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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5-01-17
  • 식약처, 올해 우수수입업소 제도 활성화 적극 노력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우수한 식품이 국내에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자가 사전에 해외제조업소의 위생을 관리하는 우수수입업소 제도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수입업소가 자율적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성을 확인한 제품의 수입량은 지난 5년간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올해 우수수입업소 등록을 늘리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미 위생관리점검을 받은 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례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① 먼저 해외제조업소가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에서 위생관리점검을 이미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우수수입업소 등록시 그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등록시 받는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우수수입업소 등록 및 관리기준」개정을 추진(5월)한다. ② 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우수수입업소가 최근 위생관리점검을 실시했거나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없는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처분 기간의 2분의 1 이하의 범위 이내로 행정처분을 감경받을 수 있게 한다(3월). ③ 아울러, 우수수입업소를 등록하려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등록절차, 우대조치 및 준수사항 등 제도 전반과 우수 사례 등에 대한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연중). 참고로 우수수입업소 제도의 자세한 소개와 등록 현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국민이 안전한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수출국 현지 생산단계부터 효율적이고 촘촘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우수수입업소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합리적인 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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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한미 안보협력 지속 강화…국제평화·번영 위해 기여
    <외교부 페이스북 정보그림> 외교부는 곧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조태열 장관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는 등 미북 대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한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외교부는 올해 '흔들림 없는 외교 기조, 안정적 대외관계 관리'라는 비전 아래 ▲미국 신 행정부와의 정책 조율 및 공조 ▲주요국 관계의 전략적 관리 ▲글로벌 중추국가를 위한 다자외교 ▲경제안보 및 신흥기술 확보를 위한 외교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민생외교 등 5대 주요 추진과제를 수행한다. ◆미 신행정부와의 정책 조율·공조 외교부는 먼저, 권한대행 체제 하에 한미동맹의 안정적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미 신행정부와의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추진하고, 미국지역 공관이 구축한 폭넓은 네트워크를 전방위 활용해 우리 기업·경제단체와 긴밀히 공조한다. 이어서, 우리 정책과 신행정부 정책 구상 간 접점을 모색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한미 간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업 등 신규 협력 분야 발굴, 양국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심화하고 관계부처·공관·업계 간 원팀으로 대응한다. 외교부는 또한, 한미 안보협력의 강화를 위한 적극 노력한다. 미 의회 내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다지고 한미 핵협의그룹(NCG) 등 협력을 이어간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정책공조 노력을 기울인다. 다양한 북 도발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불법 자금·자원 조달 차단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지연·저지한다. 긴밀한 한미 정책 조율을 통해 미·북 대화 추진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우방국과 공조해 러북 불법 군사협력에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양자·다자 외교무대에서 지속해서 북한 인권을 국제적으로 공론화한다. 아울러, 미 신행정부 하에서도 한미일 3국 협력 모멘텀, 한일 협력 모멘텀을 이어간다.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중심으로 3국 협력 성과를 점검·관리하고 주요국 관계를 전략적으로 관리한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동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과거사 등 민감 현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통해 복원된 한일중 협력 모멘텀을 이어간다. 외교부는 이에 덧붙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킨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주석 방한을 추진하고, 핵심품목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상 가속화도 지원한다. ◆글로벌 중추국가를 위한 다자외교 먼저,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열어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등 200회 이상의 회의를 차질 없이 개최한다.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CEO 서밋 등 경제인 행사를 기업·정부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계기로 활용해 실질 성과를 끌어낸다. 이어서, 글로벌 사우스와의 권역별 협력을 심화한다. 최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제6차 한-태도국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발전과 향후 5년 동안의 구체 행동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개발협력의 효과성 제고방안을 '제4차 국가개발협력기본계획'에 반영한다. 기후변화, 분쟁 및 미래 팬데믹 대응 등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노력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 발전 사례를 중심으로 국제개발협력 어젠다 논의에 기여한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다자외교 무대에서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여와 역할을 강화한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북한·평화구축·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오는 9월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북한 인권·신기술과 인권 등 논의를 선도하고,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이행을 촉진한다. ◆경제안보·신흥기술 확보를 위한 외교 외교부는 민관협력으로 경제안보외교를 강화하고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유사입장국들과의 경제안보 관련 양자·소다자 협의체 운영을 이어가고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민관합동 간담회, 경제안보외교포럼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한 민관 합동 경제안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재외공관을 통한 주요국 입법·정책을 상시모니터링하고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논의를 주도한다. 이어서, 원전·방산 수출·수주 확대를 위한 외교 지원과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한다. 책임 있는 원전 공급국으로서 국제 비확산규범을 준수하면서 미국, UAE 등 주요 원자력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사업을 오는 3월 최종 계약하는 등 우리 원전 수출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집중한다.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국방· 방산 협력과 방산수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을 이어간다. 외교부는 또한, 핵심신흥기술 분야 국제 거버넌스와 규범 논의를 주도한다. UN 등 기존 국제협의체 논의와 더불어 AI 정상회의, 퀀텀개발그룹 등 신규 소·다자 협의체에도 적극 관여한다. 특히, AI 서울 정상회의 계기 채택된 '서울선언'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AI 논의가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과 포용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방식으로 진행되도록 기여한다.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민생외교 외교부는 해외 위난 및 사건·사고 대응체계 고도화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제2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오사카 엑스포 등을 계기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이어서,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영사정책과 여권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워킹홀리데이 대상국과 참여 가능 연령 확대 등을 통한 우리 국민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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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1-17
  • 설 연휴 비상응급의료 가동…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 핫라인 구축
    응급의료 역량 유지 집중 지원(자료-보건복지부)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 유지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응급실 및 배후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바, 권역·거점센터의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 가산과 응급의료행위 가산 인상 등 기존 지원방안을 지속 유지한다. 또한 중증·응급환자 진료역량 유지를 위한 23개소 거점지역센터 운영,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응주간에는 중증환자 배후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181개소 권역·지역센터의 중증·응급 수술의 야간·휴일 수가를 기존 200%에서 300%로, 100% 추가 가산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6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제85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의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그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비상진료체계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피로도 누적과 호흡기질환 유행 장기화로 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논의하고, 주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응급실 과밀화 최소화 발열클리닉 115개와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를 운영해 응급실이 호흡기질환 외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협력병원에 코로나19 확진 환자 입원 시 20만 원의 배정지원금을 지급해 환자의 적극 수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별 발열클리닉-응급의료기관 등 사전 매칭, 광역상황실 지원 등을 통해 중증환자의 신속 전원을 지원한다. 포털 검색 등 다각적 채널을 활용해 발열클리닉을 안내, 내원을 유도하고, 119·보건소 등을 통한 병원 안내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실 기반 인플루엔자 환자 일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통계에 기반한 환자 수요 분석 및 대응을 추진한다. 특히 비중증 응급질환의 경우,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개소와 응급의료시설 113개소의 진찰료를 1만 5000원 추가 지원해 대형병원의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지원한다. 이밖에 감기와 복통 등 응급실 주요 경증질환 관련 대처 방법 등을 담은 안내자료를 배포해 환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질환별 대응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질환별로 진료대응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설 연휴 기간 동안 중앙응급의료상황실 내 산과·신생아 전담팀을 구성해 신속한 이송·전원을 지원하고, 별도의 병상 종합상황판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산과응급질환 대상 순환당직제를 확대·운영하고, 시도별 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 '핫라인'을 구축한다. 다태아 수용을 위한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 및 의료진 당직 확대 시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인프라 확충도 유도한다. 특히 야간 및 휴일 소아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03개소와 아동병원 114개소가 최대한 많이 야간·휴일에 운영하도록 지자체, 소아청소년병원협회 등과 협조해 독려한다. 중증·응급 심뇌혈관 환자를 위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10개소 신규 지정해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연휴 기간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 병상 확보를 위해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환자는 일반병실 또는 종합병원 중환자실 등 가용병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광역상황실의 원활한 환자 배정 유도를 위해 권역센터의 중증환자 입원·수용률을 평가해 보상할 계획이다. 급성복증, 수지접합, 골반골절 등 특수질환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연휴 당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국민과 119에 안내한다. ◆ 당직 진료·점검 강화 당직 진료와 점검을 강화하고자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해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 공휴일 가산을 20% 추가 가산한다. 또한 지자체별 별도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병·의원이 운영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관을 지정해 관리하고 보건소 당직 및 일일보고체계를 운영하며 중앙·지역응급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아울러 24시간 재난 상황 상시 모니터링,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거점병원(DMAT) 출동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지방의료원 응급실 24시간 대응, 의료기관 부족지역 연휴 기간 보건소·지소 운영, 민간인 이용 가능 군병원 홍보 등 공공의료기관도 활용한다. 특히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129·120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호흡기 환자는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우선 이용하도록 홍보한다. 한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최근 9주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1월 1주차 기준 인구 1000명당 99.8명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4주차 73.9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로, 현재 수준의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52주차, 86.2명)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의원과 발열클리닉을 우선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정부는 각 지자체,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설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예방접종, 발열클리닉 우선 이용 등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1-17
  • 인천 남동 등 지역 산단 5곳 '우리동네 맑은공기' 198억원 지원
    '우리동네 맑은공기' 사업 및 지원 대상지역 개요(정보그림=환경부) 정부가 대기질이 좋지 않은 지역 소규모 사업장에 국비 110억 원, 지방비 88억 원 등 총 19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에 나선다. 환경부는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지원'을 추진 하는 바, 해당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5곳은 행정구역 현황 순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단 ▲대구광역시 성서산단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산단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소주 일반산단이다. 기존에는 대기실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신청 위주로 노후 오염물질 저감시설의 교체를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역단위로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신청받은 후 사업 필요성, 시급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 효과성 등을 검토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선정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이에 오염물질 저감시설 교체 외에도 지역 내 대기질 분석, 오염원 조사를 토대로 한 사업장 기술 진단, 사후관리 등 지역 단위의 종합적인 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에 종합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 평균 농도가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관할 지자체에서 대기·악취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규모 오염물질 저감시설 등을 지원했음에도 여전히 대기질이 좋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돼 있고, 사업장 주변에 대규모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기질이 개선되면 주민 생활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선 지자체와 협력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실태조사 또는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대기질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 원인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농도 오염지점과 인접한 사업장에는 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이 기술 진단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노후 오염물질 저감시설 교체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한 상시 감시체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모니터링은 배출시설, 저감시설의 운영을 실시간 확인해 사용자에 알림으로써 적정 관리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대기질 조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해 개선 경향을 분석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생활 불편 해소와 사업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기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전국 취약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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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1-17
  •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 인천가원초등학교, 학부모회 ‘가나다마켓’ 수익금 전달받어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제공>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인천가원초등학교(교장 최정민)와 인천가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회(회장 류재희)에서 진행한 ‘가나다마켓’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지구촌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17일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가원초등학교 학부모회가 기획하여 학생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가나다마켓’을 열어 학생들에게 판매하여 마련됐다. 최정민 인천가원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다” 며 “굿네이버스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재희 인천가원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 “인천가원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기부금은 지구촌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5-01-17
  • 인천신보 서인천지점,“소공인 신용보증 및 경영지원 「찾아가는 이동출장소」운영”
    <인천시 제공>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올해가 작년보다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매출감소에 따른 자금악화도 있지만, 특히 소공인은 원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시설자금 대출에 따른 고금리와 대출상환부담 등이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소공인은 작은 규모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수 10인미만의 개인 또는 기업을 말한다. 인천 제조업체 2만개중 33%인 약 6천5백개가 서구에 있으며 대부분이 영세소공인이고 대표 1인 기업도 많아 원자재 구입부터 납품, 자금관리, 세무, 은행 업무까지 비전문가로 어렵게 꾸려 가고 있으며 이는 매월 지출되는 인건비 지출을 줄여 고정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계형 사업 전략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은 지난 14일, 인천소공인협회 「2025년 인천 소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하여, 1인 대표 기업 등 재단 내방이 어려운 소공인을 위해 서구청 이자지원(이차보전 2%) 저금리 상품인 서구농협 협약보증과 소상공인 벨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을 포함 신용보증상담과 비금융사업인 경영교육과 컨설팅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예비창업자 사전지원 보증, 성실실패자 재기를 위한 재도전프로그램 등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하였다. 농협은행 지점장도 참석해 시설자금 지원상담과 현재 이용중인 대출금액과 금리 적절성 등에 대한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이번 설명회 참석한 가좌동에서 22년이상 제조업을 운영하는 A업체 최모씨는 “한번도 신용보증 대출을 이용한적이 없고 신용보증제도가 무엇인지도 몰랐다”며 “최근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되 올해 3월부터 시설자금대출 분할금 상환이 예정되어있어 밤잠을 설치고 있었는데 오늘 보증 대출 상담을 통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는 애기를 듣고 한시름 놓았다”며 “일용직과 계약직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제조업 사정상 노무관계에서는 근로자보다 더 약자로, 다음 설명회에서는 노무관련 상담을 추가해주길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신보 최병헌 서인천지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위기는 계속될 것이다.”라며 “재래시장의 골목형 상권과 소공인 직접지구 등 금융사각지대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 상담부터 대출실행을 원스톱(one-stop)지원하고 현장중심의 경영지원 확대로 금융과 비금융이 통합된 소상공인종합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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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5-01-17
  •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5,350억 원 규모 지원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650억 원의 사업예산으로 총 1조 5,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금액 1조 3,350억 원보다 2,0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역기업들이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중 올해 1분기 지원 규모는 9,190억 원이며, 신청은 1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자금은 이자차액보전 1조 2,300억 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 원, 협약보증지원 4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 원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분기별로 시행됐으며, 높은 수요로 인해 신청 접수 20분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자금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기업, 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 선정기업, 지역 상품 구매 기업, 지역 연구개발(R&D) 혁신기업 등이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저리 특별 자금과 한전의 에너지효율화사업 보조금을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협업은행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 자금과 구조고도화 자금으로 구분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금리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지원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외상거래에 따른 거래처의 채무 불이행 시 발생한 손해 금액의 일정 부분을 보상받아 흑자도산 등 연쇄 부도 방지 지원 ▲협약보증지원은 지자체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무형의 기술을 평가해 담보 능력이 미약한 기업이 금융기관 등에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보증해 주는 사업이다. 구조고도화 자금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기계구입, 공장확보, 에너지효율화 자금, 재해피해기업 위한 융자를 지원한다. 기업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1월 20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시스템인 비즈오케이(BizOK)(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260-0661~4)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 운영의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자금지원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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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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