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주차난 해소 위한 민관 협력 모델 구축… 2025년부터 5년간 운영 예정
<이천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이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덕배)과 손잡고 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 시는 5월 22일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이덕배 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역할 분담에 대한 내용을 협약서에 명시했다.
이번 협약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려는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와 농협이 공동 주관한 이 사업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창전동 161-7번지 외 3필지(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 부지)에 약 2,670㎡ 규모로 조성되며, 총 74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30년 6월까지 총 5년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이 함께 만든 협력의 성과로, 창전동 일대의 주차 불편 해소와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공간 활용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심 주차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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