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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5.27 10:37
- 매주 일요일 정오~오후 6시, 영종 별빛광장에서 개최… 나눔장터·체험행사 풍성
<중구청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인천시 중구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상생·화합을 위한 ‘2025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오는 6월 8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에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중구는 지난해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처음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별빛광장에서 장소를 옮겨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다시 만난다. 올해 플리마켓은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소통·화합·나눔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유경제 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플리마켓에는 중구 지역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들이 참여해 의류·잡화·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유관기관과 상인들이 함께 운영하는 4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물품 기부로 구성된 ‘나눔장터’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행사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열리며, 태풍·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나눔을 실현하는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앞으로도 영종국제도시만의 특색 있는 상권 육성과 주민 화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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